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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3편 1–6절 묵상 | 어느 때까지니이까 오늘의 말씀본문: 시편 13편 1–6절찬송가: 292장 “주 없이 살 수 없네”“나는 오직 주의 사랑을 의지하였사오니나의 마음은 주의 구원을 기뻐하리이다”시편 13편 5절*Q.T 본문 “어느 때까지입니까?”라는 기도인생을 살다 보면 뜻하지 않은 고난이 찾아올 때가 있습니다. 예기치 못한 아픔이 생기고, 해결되지 않는 문제가 오래 지속되기도 합니다. 처음에는 믿음으로 견디려고 하지만 시간이 길어지면 마음 깊은 곳에서 이런 질문이 올라옵니다.“하나님, 어느 때까지입니까?”시편 13편은 바로 이런 마음으로 드리는 기도입니다. 다윗은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고통을 숨기지 않습니다. 믿음 좋은 척하지도 않습니다. 그는 하나님께 정직하게 묻습니다.“여호와여 어느 때까지니이까나를 영원히 잊으시나이까”이 질문은 불신앙의.. 더보기
시편 12편 1–8절 묵상 | 일곱 번 단련한 은 같은 말씀 오늘의 말씀본문: 시편 12편 1–8절찬송가: 447장 “이 세상 끝날까지”“여호와의 말씀은 순결함이여흙 도가니에 일곱 번 단련한 은 같도다”시편 12편 6절*Q.T 본문 거짓된 세상 속에서 드리는 탄식시편 12편은 다윗의 탄식시입니다. 이 시편은 경건한 자와 충실한 자가 사라져 가고, 거짓과 아첨과 교만한 말이 세상을 지배하는 현실 속에서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는 기도입니다.다윗은 이렇게 외칩니다.“여호와여 도우소서”이 기도는 짧지만 절박합니다. 세상에 거짓이 많아지고, 정직한 사람이 줄어들며, 악인들이 곳곳에서 날뛰는 현실을 보며 다윗은 하나님께 호소합니다.오늘 우리의 시대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말은 많지만 진실은 부족합니다. 정보는 넘치지만 신뢰는 약해졌습니다. 누군가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 거짓을.. 더보기
시편 11편 1–7절 묵상 | 내가 여호와께 피하였거늘 오늘의 말씀본문: 시편 11편 1–7절찬송가: 383장 “눈을 들어 산을 보니”“내가 여호와께 피하였거늘너희가 내 영혼에게 새 같이 네 산으로 도망하라 함은 어찌함인가”시편 11편 1절*Q.T 본문 도망하라는 소리 앞에서 믿음을 붙들다시편 11편은 위기의 순간에 드리는 믿음의 고백입니다. 시인은 악인의 위협 앞에 서 있습니다. 악인은 활을 당기고 화살을 시위에 먹인 채, 마음이 바른 자를 어두운 데서 쏘려 합니다.상황은 매우 급박합니다. 언제 화살이 날아올지 모릅니다. 주변 사람들은 시인에게 말합니다.“새 같이 네 산으로 도망하라.”위험하니 빨리 피하라는 말입니다. 인간적으로 보면 충분히 이해되는 조언입니다. 위기가 오면 피할 길을 찾고, 대응책을 마련하고, 살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 당연해 보입니다.그러.. 더보기
AI 시대의 교회, 더 깊은 돌봄으로 돌아가야 한다 기술이 빨라질수록 목회는 더 사람다워져야 합니다도입문최근 교회와 목회 현장에서 가장 자주 등장하는 단어 중 하나는 단연 AI입니다. 설교 자료 조사, 교육 콘텐츠 제작, 행정 문서 작성, 홍보 문구 정리까지 AI는 이미 목회자의 일상 가까이에 들어와 있습니다. 이제 중요한 질문은 “AI를 사용할 것인가, 말 것인가”가 아닙니다. 오히려 “AI를 어떻게 사용하되, 목회의 본질을 잃지 않을 것인가”입니다.『한국교회 트렌드 2026』이 제시한 주요 키워드 가운데는 심플처치, AI 목회 코파일럿, 강소교회, 서로 돌봄 공동체, 이주민 선교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AI와 같은 기술적 변화가 강조되는 동시에, 교회의 핵심 과제로는 오히려 돌봄과 공동체성의 회복이 강하게 부각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더보기
시편 10편 1–18절 묵상 | 어찌하여 멀리 서시나이까 오늘의 말씀본문: 시편 10편 1–18절찬송가: 384장 “나의 갈 길 다 가도록”“여호와여 어찌하여 멀리 서시며어찌하여 환난 때에 숨으시나이까”시편 10편 1절*Q.T 본문 “어찌하여”로 시작하는 믿음의 탄식시편 10편은 표제가 없는 시편입니다. 그러나 시편 9편과 연결하여 읽을 수 있는 중요한 시입니다. 시편 9편이 하나님께 드리는 감사와 찬양의 성격을 가진다면, 시편 10편은 악인의 횡포 앞에서 하나님께 탄식하며 호소하는 비탄시의 성격을 가집니다.시편 10편의 첫 단어는 “어찌하여”​입니다.시인은 묻습니다.“하나님, 어찌하여 멀리 서 계십니까?”“어찌하여 환난 때에 숨으십니까?”이 질문은 하나님을 믿지 않기 때문에 던지는 질문이 아닙니다. 오히려 하나님을 믿기 때문에 드리는 질문입니다. 하나님이 의.. 더보기
AI 시대, 교회는 무엇을 더 해야 하는가 기술이 발전할수록 더욱 선명해지는 목회의 본질들어가며몇 년 전만 해도 생성형 AI는 미래의 기술처럼 느껴졌습니다. 그러나 이제 AI는 목회자의 설교 준비를 돕고, 교육 자료를 만들며, 행정 업무를 보조하는 일상적인 도구가 되었습니다. 최근 교계에서도 AI 활용은 더 이상 특별한 이야기가 아니라, 대부분의 교회가 고민해야 할 현실적인 과제가 되었습니다.하지만 흥미로운 점은 AI 기술이 발전할수록 한국교회가 가장 많이 이야기하는 주제가 '기술'이 아니라 '공동체'라는 사실입니다. 『한국교회 트렌드 2026』는 'AI 목회 코파일럿', '심플처치', 그리고 '서로 돌봄 공동체'를 한국교회의 핵심 변화로 제시합니다. 이는 교회의 미래가 더 많은 기술보다 더 깊은 관계에 달려 있음을 보여 줍니다.AI는 목회자를 .. 더보기
시편 9편 1–20절 묵상 | 사망의 문에서 일으키시는 하나님 오늘의 말씀본문: 시편 9편 1–20절찬송가: 623장 “주님의 시간에”“여호와는 압제를 당하는 자의 요새이시요환난 때의 요새이시로다”시편 9편 9절*Q.T 본문 전심으로 하나님께 감사하는 사람시편 9편은 다윗의 감사와 찬양으로 시작됩니다.다윗은 말합니다.“내가 전심으로 여호와께 감사하오며주의 모든 기이한 일들을 전하리이다”여기서 중요한 표현은 “전심으로”​입니다. 다윗은 하나님께 형식적으로 감사하지 않습니다. 마음의 일부만 드리는 감사가 아닙니다. 온 마음을 다해 하나님께 감사합니다.우리는 무엇에 감사합니까?좋은 일이 생겼을 때 감사합니다.문제가 해결되었을 때 감사합니다.건강, 가족, 일, 관계, 필요한 것들이 채워질 때 감사합니다.물론 이것도 귀한 감사입니다. 그러나 시편 9편의 감사는 더 깊은 곳으.. 더보기
📖 신학·교회·목회 일일 브리핑/2026년 7월 7일 (화) 🔎 오늘의 핵심 이슈1. 한국교회의 가장 큰 관심사는 '서로 돌봄 공동체'최근 『한국교회 트렌드 2026』 독자 설문 결과에서 가장 높은 관심을 받은 주제는 '서로 돌봄 공동체'였습니다. 응답자들은 고령화, 저출산, 1인 가구 증가, 사회적 고립이 심화되는 시대에 교회가 단순한 예배 공간을 넘어 서로를 돌보고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는 점에 가장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이어 헌금 패러다임 변화, 이주민 선교, AI 목회 코파일럿, 강소교회 등이 주요 관심 주제로 나타났습니다.목회 적용 포인트소그룹을 성경공부 모임이 아니라 상호 돌봄 공동체로 재설계해 보십시오.공감, 경청, 위기 대응을 포함한 돌봄 리더 교육 과정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돌보는 사람도 돌봄을 받아야 한다"는 관점에서 리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