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 중의 찬송, 왕 되신 하나님을 노래하다”

시편 145편은 표제에서 **유일하게 ‘다윗의 찬송시’**라 불리는 시편입니다.
138편부터 시작된 다윗의 시 여덟 편을 마무리하며,
이후 146–150편에 이어지는 할렐 시편으로 들어가는 다리 역할을 합니다.
또한 이 시편은 히브리 알파벳 순서로 구성된 알파벳 시로,
모든 글자를 동원해 하나님을 찬양함으로
하나님의 완전하심과 충만하심을 노래합니다.
시편 165(시 145편 1-21)
(말씀묵상원문)
1️⃣ 개인의 고백으로 시작되는 찬송 (1–2절)
“왕이신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를 높이고
영원히 주의 이름을 송축하리이다”
시인은 하나님을 **‘왕’**으로 고백하며 찬송을 시작합니다.
세상에는 많은 왕이 있지만,
참된 왕은 오직 여호와 하나님 한 분뿐임을 선포하는 고백입니다.
특히 1–2절에는
‘높이고’, ‘송축하리이다’, ‘송축하며’라는 표현이 반복되며
날마다, 영원히 하나님을 찬양하겠다는 결단이 드러납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송축한다는 것은
그분의 성품, 언약, 구원하심, 신실하심을 찬양하는 것입니다.
유대 전통에서 이 시편을 매일 세 번씩 암송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시편 165(시 145편 1-21)
2️⃣ 측량할 수 없는 하나님의 위대하심 (3–6절)

“여호와는 위대하시니 크게 찬양할 것이라
그의 위대하심을 측량하지 못하리로다”
하나님의 위대하심은 헤아릴 수 없는 영역에 속합니다.
그래서 시인은 설명하려 하지 않고 찬양합니다.
- 대대로 행하신 능한 일
- 존귀하고 영광스러운 위엄
- 기이한 사역들
이 모든 것은
한 번의 감탄으로 끝나는 이야기가 아니라
날마다 묵상해야 할 찬양의 제목입니다.
말씀을 묵상할수록
하나님은 점점 더 새롭게 다가오십니다.
이것이 신앙이 마르지 않는 이유입니다.
시편 165(시 145편 1-21)
3️⃣ 은혜롭고 긍휼 많으신 하나님 (7–9절)
“여호와는 은혜로우시며 긍휼이 많으시며
노하기를 더디 하시며 인자하심이 크시도다”
시인은 출애굽기 34장 6–7절에 계시된
하나님의 자기 계시를 다시 노래합니다.
하나님은
- 조건 없이 은혜를 베푸시고
- 부모처럼 긍휼을 베푸시며
- 쉽게 분노하지 않으시고
- 언약을 끝까지 지키시는 분입니다.
그리고 그 긍휼은
이스라엘만이 아니라 모든 피조물에게 향해 있습니다.
하나님의 통치는 폭력이 아니라 선대하심입니다.
시편 165(시 145편 1-21)
4️⃣ 사랑과 공의로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나라 (10–17절)

시인은 하나님의 통치를 찬양합니다.
“주의 나라는 영원한 나라이니
주의 통치는 대대에 이르리이다”
특히 일부 사본에 보존된 말씀은 이렇게 증언합니다.
“주님이 하시는 말씀은 모두 진실하고
그 모든 업적에는 사랑이 담겨 있다”
하나님의 나라는
사랑과 공의가 함께 작동하는 나라입니다.
- 넘어지는 자를 붙드시고
- 억눌린 자를 일으키시며
- 모든 생물에게 때를 따라 먹을 것을 주시고
- 모든 길에 의로우시고 은혜로우십니다.
이런 하나님이 우리의 왕이시라는 사실은
가장 큰 위로이자 소망입니다.
시편 165(시 145편 1-21)
5️⃣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와 찬양의 결론 (18–21절)
“여호와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은 다 보호하시고
악인들은 다 멸하시리로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란
말로만 고백하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을 의지하며 부르짖는 자입니다.
반대로 악인은
하나님의 사랑을 거절하고
하나님 아닌 것을 의지하는 사람입니다.
시인은 마지막으로 선언합니다.
“내 입이 여호와의 영예를 말하며
모든 육체가 그의 거룩하신 이름을 영원히 송축할지로다”
이것이 찬송 중의 찬송,
시편 145편이 우리에게 남겨 주는 결론입니다.
시편 165(시 145편 1-21)
📌 말씀 핵심 정리
- 하나님은 왕 중의 왕이시다
- 하나님의 위대하심은 측량할 수 없다
- 하나님의 통치는 은혜와 긍휼로 이루어진다
- 하나님의 나라는 사랑과 공의의 나라다
-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는 보호받고, 그분의 이름은 영원히 찬양받는다
🙋♂️ 묵상 질문
- 하나님의 이름을 찬양한다는 것은 무엇을 찬양하는 것입니까?
- 날마다 묵상할 하나님의 위대한 사역은 무엇입니까?
- 시편 145편이 말하는 하나님의 선하신 성품 가운데,
오늘 내가 가장 붙들어야 할 모습은 무엇입니까? - 오늘 나는 어떤 모습으로 하나님께 사랑을 표현하겠습니까?
시편 165(시 145편 1-21)
🙏 오늘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
오늘 시편 145편을 통해
무엇을 찬양해야 하는지 분명히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우리 인생의 왕이신 하나님,
모든 사역 가운데 사랑을 담아 행하시는 하나님,
영원히 다스리시며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을
입술과 삶으로 찬양하게 하옵소서.
오늘 하루도 찬송 중의 찬송을 올려드리는
믿음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시편 165(시 145편 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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