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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노트 아카이브 | 책에서 길을 찾다

📕 [소예언서 2권 어떻게 읽을 것인가] 서평: 심판과 회복, 기다림의 노래

요나·미가·나훔·하박국 – 시대의 모순 속에서 들리는 하나님의 음성

 


📚 책 정보

  • 제목: 소예언서 어떻게 읽을 것인가 2: 요나·미가·나훔·하박국
  • 저자: 김근주
  • 출판사: 성서유니온선교회
  • 발행일: 2016.09.20
  • 분야: 구약성경 / 예언서 해설 / 묵상

📖 책 소개

『소예언서 어떻게 읽을 것인가』 시리즈의 두 번째 권은 요나·미가·나훔·하박국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예언자의 시대적 배경과 선포된 메시지, 그리고 하나님의 성품을 본문 중심으로 깊이 있게 안내합니다.

이들 소예언서는 짧지만, 정의와 공의, 회개와 기다림이라는 예언의 본질을 간결하고 힘 있게 전합니다.

 

📖 저자 소개

김근주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 목회학 석사(M.Div.)와 신학 석사(Th.M.) 학위를 받은 후,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칠십인역 이사야서의 신학적 특징을 다룬 논문(The Identity of the Jewish Diaspora in the Septuagint Isaiah)으로 박사(D.Phil.) 학위를 받았다. 주어진 경전으로서의 신구약 성경을 어떻게 해석하고 적용할 것인가에 대한 관심이 계속 구약을 연구해 온 동기였다. 언제나 성경 본문을 그 주어진 역사적 맥락에서 읽고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의 역사적 맥락에서 적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정의와 공의로 부름받은 하나님 백성 공동체, 이 공동체의 기본적 틀로서의 희년 체제에 대한 일관된 관심이 놓여 있다. 현재 기독연구원 느헤미야의 연구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일산은혜교회에서 협동목사로 청년2부 공동체에 참여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구약의 숲』(대장간, 2014), 『구약으로 읽는 부활신앙』(SFC, 2014), 『특강 예레미야』(IVP, 2013) 등이 있다.

 

▒ 출판사 리뷰 ▒

“소예언서를 읽는 것은 오늘 주님을 따르는 삶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모색하는 것이다!”

『소예언서 어떻게 읽을 것인가2』는 열두 권의 소예언서 중 네 권(요나, 미가, 나훔, 하박국)을 그 순서에 따라 설명한다. 미가서는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말씀을 담은 반면, 요나서와 나훔서, 하박국서는 모두 이스라엘을 둘러싼 열방과 관련되어 있다. 이러한 네 권의 책이 나란히 배열되어 있다는 것을 통해, 우리는 여호와 하나님의 행하심이 이스라엘만이 아니라 이스라엘과 열방 전체를 대상으로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스라엘이건 열방이건, 악을 행하는 이들은 멸망하지만 그 행하던 악에서 돌이키는 이들은 언제라도 건짐을 받는다. 악에서 돌이킨 니느웨는 살아나고(요나서), 거짓과 포악, 탈취를 행하는 니느웨는 반드시 멸망한다(나훔서). 그리고 이 원칙은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에게도 해당된다. 악을 행하는 사마리아가 무너지며, 정의를 굽게 하고 시온을 피로 건설하는 유다는 갈아엎은 밭과 흙무더기가 된다(미가서). 유다의 악으로 인해 하나님은 바벨론을 들어서 심판하시지만, 바벨론의 악에 대해서도 반드시 심판하신다(하박국서).

이처럼, 요나서는 열방을, 미가서는 유다를, 나훔서는 다시 열방을 다루고, 하박국서는 열방을 통해 심판받는 유다를 다룬다는 점에서 서로 잘 연결되어 있다. ‘폭력’이라는 단어가 요나서와 미가서, 하박국서에 공통적으로 사용되고, 자비롭고 은혜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 하시는 하나님이라는 모티프는 요나서와 미가서, 나훔서에 공통적으로 등장한다. 『소예언서 어떻게 읽을 것인가2』는 나란히 배열된 이 네 권의 책이 하나님이 이스라엘과 열방 가운데 어떻게 행하시는지 증언하고 있음을 보여 준다.

성경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이라고 하여 어떤 특혜를 받거나 죄에서 면책 받는 것과는 전혀 거리가 멀다는 사실을 명확히 볼 수 있음에도, 어느새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고백하는 신앙이 세상 사람과 다른 혜택이나 복을 받게 할 거라는 생각에 젖어 있는 듯한 모습을 보이게 된다. 『소예언서 어떻게 읽을 것인가2』는 네 권의 예언서가 폭력을 행하는 자에게는 심판이, 악으로부터 돌이키는 자에게는 회복과 긍휼의 은혜가 주어짐을 증언하고 있다고 말한다. 이들 예언서에 따르면, 이스라엘에게 요구되는 것은 입술의 고백이 아니라 “악한 길과 손으로 행한 강포에서” 떠나는 것이었다(욘 3:8). 따라서 오늘 우리에게 요구되는 것도 십자가의 그리스도를 더욱 강하게 고백하는 것이 아니라 그 행하던 악에서 떠나는 것이라고 김근주 교수는 말한다. 또한 그럴 때, 비록 우리에게 남은 것이 아무 것도 없는 것 같더라도, 구원의 하나님으로 인하여 기뻐하게 될 것이며(합 3:18), 하나님은 모든 것이 사라져 보잘것없는 우리의 발을 사슴 같게 하셔서 높은 곳으로 다니게 하실 것이라고, 가장 약해진 그때에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군사로 싸우게 하실 것이라고 설파한다.


🧭 본문 요약과 핵심 메시지

요나서

  • 회개의 기회를 주시는 하나님 vs. 그것을 거부한 요나
  • 하나님의 자비는 민족과 경계를 넘는다
  • 끝까지 불편한 선지자 요나, 그러나 포기하지 않는 하나님

미가서

  • 심판과 회복, 하나님의 마음이 교차하는 예언
  •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 – 정의, 인애, 겸손
  • 메시야 예언과 예루살렘 회복의 약속

나훔서

  • 앗수르의 수도 니느웨를 향한 심판의 예언
  • 하나님의 복수하심과 공의가 강조됨
  • 잔혹한 제국의 몰락은 하나님의 주권적 역사로 해석됨

하박국서

  • “어찌하여 악인이 형통합니까?”라는 질문에서 시작
  •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산다
  • 고난 속에서도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리라”

✨ 이 책의 특징

  • ✅ 예언자의 고민과 시대 상황을 오늘의 현실에 연결
  • ✅ 회개와 기다림, 정의와 믿음에 대한 묵상 포인트 제공
  • ✅ 예언서의 신학적 메시지를 실천적 신앙으로 연결
  • ✅ 현대 사회를 바라보는 예언자적 통찰 제공

👤 이런 분께 추천합니다

  • 예언서를 본문 중심으로 깊이 읽고 싶은 성도
  • 정의와 회복에 대한 하나님의 관점을 알고 싶은 청년/리더
  • 시대적 고민 속에서 신앙의 해석을 찾고 있는 독자
  • 성경 공부와 묵상 자료로 소예언서를 활용하고 싶은 공동체

💬 인상 깊은 구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애를 사랑하며 겸손히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미가 6:8)


🧘 묵상 질문

  1. 나는 요나처럼 하나님의 자비에 불편해 하는 지점이 있는가?
  2. 미가가 말한 정의와 인애, 나는 내 삶에서 어떻게 실천하고 있는가?
  3. 하박국처럼 기다리는 신앙, 고통 중의 찬양을 할 수 있는가?

🙏 오늘의 기도

“주님, 때로는 정의를 외치고 싶고, 때로는 회복을 기다립니다. 요나처럼 도망치고, 하박국처럼 묻기도 합니다. 그러나 주님, 끝까지 붙드는 믿음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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