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소개
**『책별로 성경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How to Read the Bible Book by Book)**는 성경 66권 전체를 개별 책 단위로 해설하며, 각 권의 문맥과 구조, 신학적 메시지를 이해하도록 돕는 성경 해석 입문서입니다. 저자 고든 D. 피와 더글라스 스튜어트는 앞선 저서 『성경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에서 성경의 장르별 해석 원리를 소개한 데 이어, 이번 책에서는 성경 각 권의 핵심 메시지와 구조적 흐름을 설명합니다.

🧭 구성 및 특징
1. 성경 이야기: 큰 그림 그리기
- 성경 전체가 하나의 통일된 이야기라는 관점에서 서문에서부터 독자에게 큰 그림을 제시합니다.
2. 구약 내러티브, 시가서, 예언서
- 구약의 주요 이야기 흐름(창세기~에스더), 시가서의 문학적 특징, 예언서의 선포적 성격을 개별 권별로 해설합니다.
3. 신약: 복음서, 사도행전, 서신서, 요한계시록
- 신약 각 권의 쓰임새와 구조, 초대교회의 상황과 그 메시지가 오늘날 독자에게 어떻게 다가오는지를 설명합니다.
4. 간결한 구조
- 각 성경권마다 “큰 그림 보기”, “세부 사항”, “읽기 전략”으로 구성되어, 개인 묵상이나 소그룹 성경공부에 실용적으로 활용 가능합니다.
📝 본문 중에서
우리는 『성경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의 성공에 힘입어 또 다른 책을 집필할 용기가 생겼다. 이 책의 목표는 전작과 동일하다. 즉 독자들이 성경을 더 잘 읽고 이해하도록 돕는 것이다. 그러나 이 책에서 우리는 전작보다 한 걸음 더 나아가고자 한다. 전작에서 제시한 원리를 토대로 하여 독자들이 성경의 각 책을 그 자체의 관점에서 읽고 이해하도록 도울 것이다. 특히 성경의 각 책이 다른 책들과 어떤 식으로 어우러져서 성경의 거대한 내러티브를 형성하는지 보도록 도울 것이다.
_서문 중에서
성경 이야기의 핵심은 바로 이것이다. 즉 풍성하신 사랑으로 우리를 구속하시는 하나님이 인간의 몸을 입고 세상에 오셔서 우리가 잃어버린 하나님에 대한 시각을 회복해 주셨다(말하자면, 우리의 눈에서 허물을 벗겨 내서 하나님의 참된 모습을 분명히 볼 수 있게 해주신 것이다). 또 십자가에 못 박히고 부활하심으로써 우리가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할 수 있게 해주셨으며(롬 8:29; 고후 3:18을 보라), 성령을 선물로 주심으로써 우리와 함께하시면서 지속적으로 교제하신다. 이런 계시와 구속은 믿기 어려울 만큼 경이로운 사건이다.
_성경 이야기: 개관 중에서
성경의 이 부분에 속한 책들을 읽을 때 독자들은 성경의 더 큰 내러티브를 묶는 여러 요소들을 발견할 수 있다. 그것은 자기 백성과 맺은 하나님의 언약들, 자기 백성의 거듭된 부정에도 불구하고 그들을 향한 하나님의 변함없는 신실하심, 약자와 소외된 자들을 택하심[하나님은 “강한 자들을 부끄럽게 하시려고 약한 자들”을 택하신다(고전 1:27)], 자기 백성을 노예 상태에서 구속하여 자기 소유로 삼으심, 타락으로 말미암아 잃어버린 하나님의 임재를 새롭게 회복하시려고 성막과 성전을 선물로 주시고 그것을 통해 자기 백성 가운데 거하심, 그들을 자신의 형상으로 회복하려고 선물로 주신 율법, 죄를 용서하는 방편으로 주신 제사 제도?다른 이들의 생명을 구하려고 흘리신 “붉은 피”?, 세상에서 자신을 대표하게 하시고 예수님의 모습으로 친히 세상에 오실 길을 예비하시려고 유다 족속 중에서 한 왕을 선택하심 등이다. 바로 이런 것들이 성경의 전체 이야기를 하나로 통합하는 요소들이다. 독자들은 성경을 읽으면서 이런 것들에 유의해야 한다.
_성경에 나타난 (율법을 포함한) 이스라엘의 내러티브 중에서
이런 다양한 책은 성경 이야기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왜냐하면 여기서, 다양한 형식으로, 율법서와 예언서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과 행위에 영감을 받은 인간의 반응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시편에 교훈적인 요소들이 많이 나타나지만, 대부분 시편은 하나님께 드린 기도다. 이러한 기도문들의 근본 토대는 성경 이야기에 속한 주요한 전승들(언약들, 출애굽, 율법 수여 등)이다. 이것들을 토대로 작성된 기도문들은 나중에 신앙공동체에서 암송되고 불려졌다. 그래서 시편을 읽을 때 독자들이 항상 살펴보아야 하는 것들 가운데 하나는 성경 이야기를 반영하는 다양한 요소들이다. 즉 하나님과 그의 속성의 계시 그리고 이스라엘의 이야기다. 예레미야애가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우리가 예레미야애가를 이 부분에 배치했으므로 독자들은 여기서 시편에 대해서 말한 것에 비추어서 예레미야애가를 읽어야 한다.
_성경에 나타난 이스라엘의 성문서 중에서
예언자들은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다음과 같은 거룩한 사실을 끊임없이 생각나게 한다. 곧 그들은 하나님께 속한 백성이지만 하나님은 그들에게 속하지 않으셨다는 사실과 하나님이 타락 때문에 상실한 것들을 구속하시고 민족들에게 복을 주실 목적으로 이스라엘을 부르셨다는 사실이다. 그러므로 예언자들이 전한 메시지의 핵심에는,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방식대로 살고 하나님과 맺은 언약을 지킴으로써 하나님의 성품을 반영해야 한다는 생각이 깊이 자리 잡고 있었다. 동시에 그들은 여호와께서 단지 이스라엘 민족의 신이 아니라 온 우주를 통치하시는 주권적인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끊임없이 상기시킨다. 여호와는 만물의 창조주이시며 만물을 유지하시는 분이므로 모든 민족들을 통치하신다.
_성경에 나타난 이스라엘의 예언서 중에서
우리는 각 복음서(그리고 사도행전)와 관련해서 복음서 기자가 예수님의 이야기를 이스라엘의 이야기와 어떤 식으로 연결시키는지 볼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복음서 기자들은 유대인들의 메시아적 소망과 기대에 대한 “성취”로서 예수님을 이스라엘의 이야기와 연결시킨다. 이와 관련해서 이방인들이 한창 위대한 구원 이야기에 포함되고 있던(창세기의 “산책하기”에서 11:27-25:11에 대한 설명을 보라) 시기에 복음서가 기록되었다는 사실을 지적할 필요가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특히 많은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배척한 사실에 비추어서 각 복음서가 이 주제를 다루는 방식을 지적할 것이다.
(“이미” 왔으나 “아직” 완성되지 않은) 하나님 나라의 도래에 대한 핵심 메시지뿐만 아니라 복음서의 작성과 복음서의 상호 관계에 관한 다른 문제들에 대해서는 『성경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 7장을 읽어 보라.
_성경에 나타난 복음서와 사도행전 중에서
요한계시록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자. 요한계시록은 서신서로 보내진 것이지만 실제로는 묵시문학의 형태로 표현된 예언의 말씀이다. 다른 장에서 요한계시록을 언급하고 있듯이(이 책 578-583쪽을 보라), 이 책은 일차적으로 황제숭배와 관련해서 곧 로마제국과 충돌할 하나님의 백성들을 격려하려고 기록한 것이다. 동시에 요한은 구약과 신약에서 이야기들을 모아서 성경 이야기의 마지막 장의 영광스러운 그림을 엮어낸다. 이렇게 해서 신약은 모든 방식으로 구약을 반영한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의 영원한 임재 안에 살게 될 때(계 21-22장) 성경 이야기는 마지막 페이지를 완성할 것이다.
하지만 성경 이야기의 이 부분이 우리 이야기이기도 하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바로 여기서 하나님은 우리를 자신의 이야기 안에 써 넣으신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경 이야기를 읽고 누려야 한다.
_성경에 나타난 서신서와 요한계시록 중에서
6. 출판사 리뷰
『책별로 성경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는 『성경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개정4판, 성서유니온, 2016년)의 후속작이다. 종종 두 책의 차이를 묻는 독자들이 있는데, 전작인 『성경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는 독자들이 성경을 구성하는 여러 문학 유형을 바르게 인식함으로써 성경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책으로 이해하면 좋을 것이다. 이 책은 성경의 다양한 문학 유형이 어떻게 “작용하는지”, 그 문학 유형들이 어떻게 다른지, 그리고 그것들이 어떤 다양한 해석학적 질문을 제기하는지 이해하면, 더 나은 방식으로 성경을 읽을 수 있게 된다는 생각에서 집필된 책이었다.
『책별로 성경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 역시 『성경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와 동일한 목적을 지닌 책이다. 즉, 독자들이 성경을 더 잘 읽고 이해하도록 돕는 책이다. 그러나 『책별로 성경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성경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에서 제시한 원리를 토대로 독자들이 성경의 각 책을 그 자체의 관점에서 읽고 이해하도록 돕는다. 특히 성경의 각 책이 다른 책들과 어떤 식으로 어우러져 성경의 거대한 내러티브를 형성하는지 보게 한다. 그래서 단지 성경을 구성하는 다양한 책에 관한 지식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각 책이 하나님의 이야기와 조화를 이루는지 성경의 각 책이 어떻게 전체와 어우러져서 하나님의 이야기를 전달하는지 보여 준다.
성경의 다양한 책을 한 권씩 차례로 다루지만 대체로 일정한 형식을 따르고 있다. 개론적인 문제는 도입부에 배치한 “들어가기”에서 따로 제시한다. 대다수의 성경 개론서가 각 책의 개론적인 문제(저자 문제, 기록 연대, 수신자, 저작 동기 등)에 많은 지면을 할애하지만, 이 책은 압축적으로 소개하고 지나간다. 오히려 각 장의 세 가지 주요 부분에 힘을 쏟는데, 그 첫째 부분이 “둘러보기”다. “둘러보기”는 독자들에게 각 책의 전체 내용을 알려 주고 그 책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둘째 부분은 “주목하기”로, 이 부분에서는 “들어가기”에 있는 “강조점” 항목을 더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여기서는 성경 본문을 읽는 방법과 본문을 읽을 때 염두에 두어야 할 주요 주제들, 또는 중요한 배경 자료들을 제공한다. 마지막 부분은 “산책하기”로, “산책하기”는 독자의 손을 잡고 성경의 각 책을 산책하듯 책의 다양한 부분이 어떤 식으로 전체를 형성하는지 보여 준다.
하지만 이토록 친절하고 좋은 안내서일지라도, 이 책을 읽는 것이 성경읽기를 대신할 수는 없다. 저자들이 우려하는 것도 바로 이 점이다. 독자들은 이 책을 읽어 나가면서 저자들이 서문에 밝힌 의도를 잊지 않아야 할 것이다. “무엇보다도 우리는 성경에 대한 이 책이 성경을 읽는 것을 대체하는 책이 되지 않도록 집필하려고 하였다. 오히려 우리가 바라는 것은, 이 책을 통해서 독자들이 성경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받고, 직접 성경의 각 책을 읽고 싶다고 열망하게 되는 것이다.” 자, 이제 이 책과 함께 성경으로 가 보자!
6. 출판사 리뷰
『책별로 성경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는 『성경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개정4판, 성서유니온, 2016년)의 후속작이다. 종종 두 책의 차이를 묻는 독자들이 있는데, 전작인 『성경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는 독자들이 성경을 구성하는 여러 문학 유형을 바르게 인식함으로써 성경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책으로 이해하면 좋을 것이다. 이 책은 성경의 다양한 문학 유형이 어떻게 “작용하는지”, 그 문학 유형들이 어떻게 다른지, 그리고 그것들이 어떤 다양한 해석학적 질문을 제기하는지 이해하면, 더 나은 방식으로 성경을 읽을 수 있게 된다는 생각에서 집필된 책이었다.
『책별로 성경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 역시 『성경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와 동일한 목적을 지닌 책이다. 즉, 독자들이 성경을 더 잘 읽고 이해하도록 돕는 책이다. 그러나 『책별로 성경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성경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에서 제시한 원리를 토대로 독자들이 성경의 각 책을 그 자체의 관점에서 읽고 이해하도록 돕는다. 특히 성경의 각 책이 다른 책들과 어떤 식으로 어우러져 성경의 거대한 내러티브를 형성하는지 보게 한다. 그래서 단지 성경을 구성하는 다양한 책에 관한 지식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각 책이 하나님의 이야기와 조화를 이루는지 성경의 각 책이 어떻게 전체와 어우러져서 하나님의 이야기를 전달하는지 보여 준다.
성경의 다양한 책을 한 권씩 차례로 다루지만 대체로 일정한 형식을 따르고 있다. 개론적인 문제는 도입부에 배치한 “들어가기”에서 따로 제시한다. 대다수의 성경 개론서가 각 책의 개론적인 문제(저자 문제, 기록 연대, 수신자, 저작 동기 등)에 많은 지면을 할애하지만, 이 책은 압축적으로 소개하고 지나간다. 오히려 각 장의 세 가지 주요 부분에 힘을 쏟는데, 그 첫째 부분이 “둘러보기”다. “둘러보기”는 독자들에게 각 책의 전체 내용을 알려 주고 그 책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둘째 부분은 “주목하기”로, 이 부분에서는 “들어가기”에 있는 “강조점” 항목을 더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여기서는 성경 본문을 읽는 방법과 본문을 읽을 때 염두에 두어야 할 주요 주제들, 또는 중요한 배경 자료들을 제공한다. 마지막 부분은 “산책하기”로, “산책하기”는 독자의 손을 잡고 성경의 각 책을 산책하듯 책의 다양한 부분이 어떤 식으로 전체를 형성하는지 보여 준다.
하지만 이토록 친절하고 좋은 안내서일지라도, 이 책을 읽는 것이 성경읽기를 대신할 수는 없다. 저자들이 우려하는 것도 바로 이 점이다. 독자들은 이 책을 읽어 나가면서 저자들이 서문에 밝힌 의도를 잊지 않아야 할 것이다. “무엇보다도 우리는 성경에 대한 이 책이 성경을 읽는 것을 대체하는 책이 되지 않도록 집필하려고 하였다. 오히려 우리가 바라는 것은, 이 책을 통해서 독자들이 성경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받고, 직접 성경의 각 책을 읽고 싶다고 열망하게 되는 것이다.” 자, 이제 이 책과 함께 성경으로 가 보자!
구성 및 특징
1. 성경 이야기: 큰 그림 그리기
- 성경 전체가 하나의 통일된 이야기라는 관점에서 서문에서부터 독자에게 큰 그림을 제시합니다.
2. 구약 내러티브, 시가서, 예언서
- 구약의 주요 이야기 흐름(창세기~에스더), 시가서의 문학적 특징, 예언서의 선포적 성격을 개별 권별로 해설합니다.
3. 신약: 복음서, 사도행전, 서신서, 요한계시록
- 신약 각 권의 쓰임새와 구조, 초대교회의 상황과 그 메시지가 오늘날 독자에게 어떻게 다가오는지를 설명합니다.
4. 간결한 구조
- 각 성경권마다 “큰 그림 보기”, “세부 사항”, “읽기 전략”으로 구성되어, 개인 묵상이나 소그룹 성경공부에 실용적으로 활용 가능합니다.
본문 중에서
우리는 『성경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의 성공에 힘입어 또 다른 책을 집필할 용기가 생겼다. 이 책의 목표는 전작과 동일하다. 즉 독자들이 성경을 더 잘 읽고 이해하도록 돕는 것이다. 그러나 이 책에서 우리는 전작보다 한 걸음 더 나아가고자 한다. 전작에서 제시한 원리를 토대로 하여 독자들이 성경의 각 책을 그 자체의 관점에서 읽고 이해하도록 도울 것이다. 특히 성경의 각 책이 다른 책들과 어떤 식으로 어우러져서 성경의 거대한 내러티브를 형성하는지 보도록 도울 것이다.
_서문 중에서
성경 이야기의 핵심은 바로 이것이다. 즉 풍성하신 사랑으로 우리를 구속하시는 하나님이 인간의 몸을 입고 세상에 오셔서 우리가 잃어버린 하나님에 대한 시각을 회복해 주셨다(말하자면, 우리의 눈에서 허물을 벗겨 내서 하나님의 참된 모습을 분명히 볼 수 있게 해주신 것이다). 또 십자가에 못 박히고 부활하심으로써 우리가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할 수 있게 해주셨으며(롬 8:29; 고후 3:18을 보라), 성령을 선물로 주심으로써 우리와 함께하시면서 지속적으로 교제하신다. 이런 계시와 구속은 믿기 어려울 만큼 경이로운 사건이다.
_성경 이야기: 개관 중에서
성경의 이 부분에 속한 책들을 읽을 때 독자들은 성경의 더 큰 내러티브를 묶는 여러 요소들을 발견할 수 있다. 그것은 자기 백성과 맺은 하나님의 언약들, 자기 백성의 거듭된 부정에도 불구하고 그들을 향한 하나님의 변함없는 신실하심, 약자와 소외된 자들을 택하심[하나님은 “강한 자들을 부끄럽게 하시려고 약한 자들”을 택하신다(고전 1:27)], 자기 백성을 노예 상태에서 구속하여 자기 소유로 삼으심, 타락으로 말미암아 잃어버린 하나님의 임재를 새롭게 회복하시려고 성막과 성전을 선물로 주시고 그것을 통해 자기 백성 가운데 거하심, 그들을 자신의 형상으로 회복하려고 선물로 주신 율법, 죄를 용서하는 방편으로 주신 제사 제도?다른 이들의 생명을 구하려고 흘리신 “붉은 피”?, 세상에서 자신을 대표하게 하시고 예수님의 모습으로 친히 세상에 오실 길을 예비하시려고 유다 족속 중에서 한 왕을 선택하심 등이다. 바로 이런 것들이 성경의 전체 이야기를 하나로 통합하는 요소들이다. 독자들은 성경을 읽으면서 이런 것들에 유의해야 한다.
_성경에 나타난 (율법을 포함한) 이스라엘의 내러티브 중에서
이런 다양한 책은 성경 이야기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왜냐하면 여기서, 다양한 형식으로, 율법서와 예언서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과 행위에 영감을 받은 인간의 반응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시편에 교훈적인 요소들이 많이 나타나지만, 대부분 시편은 하나님께 드린 기도다. 이러한 기도문들의 근본 토대는 성경 이야기에 속한 주요한 전승들(언약들, 출애굽, 율법 수여 등)이다. 이것들을 토대로 작성된 기도문들은 나중에 신앙공동체에서 암송되고 불려졌다. 그래서 시편을 읽을 때 독자들이 항상 살펴보아야 하는 것들 가운데 하나는 성경 이야기를 반영하는 다양한 요소들이다. 즉 하나님과 그의 속성의 계시 그리고 이스라엘의 이야기다. 예레미야애가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우리가 예레미야애가를 이 부분에 배치했으므로 독자들은 여기서 시편에 대해서 말한 것에 비추어서 예레미야애가를 읽어야 한다.
_성경에 나타난 이스라엘의 성문서 중에서
예언자들은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다음과 같은 거룩한 사실을 끊임없이 생각나게 한다. 곧 그들은 하나님께 속한 백성이지만 하나님은 그들에게 속하지 않으셨다는 사실과 하나님이 타락 때문에 상실한 것들을 구속하시고 민족들에게 복을 주실 목적으로 이스라엘을 부르셨다는 사실이다. 그러므로 예언자들이 전한 메시지의 핵심에는,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방식대로 살고 하나님과 맺은 언약을 지킴으로써 하나님의 성품을 반영해야 한다는 생각이 깊이 자리 잡고 있었다. 동시에 그들은 여호와께서 단지 이스라엘 민족의 신이 아니라 온 우주를 통치하시는 주권적인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끊임없이 상기시킨다. 여호와는 만물의 창조주이시며 만물을 유지하시는 분이므로 모든 민족들을 통치하신다.
_성경에 나타난 이스라엘의 예언서 중에서
우리는 각 복음서(그리고 사도행전)와 관련해서 복음서 기자가 예수님의 이야기를 이스라엘의 이야기와 어떤 식으로 연결시키는지 볼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복음서 기자들은 유대인들의 메시아적 소망과 기대에 대한 “성취”로서 예수님을 이스라엘의 이야기와 연결시킨다. 이와 관련해서 이방인들이 한창 위대한 구원 이야기에 포함되고 있던(창세기의 “산책하기”에서 11:27-25:11에 대한 설명을 보라) 시기에 복음서가 기록되었다는 사실을 지적할 필요가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특히 많은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배척한 사실에 비추어서 각 복음서가 이 주제를 다루는 방식을 지적할 것이다.
(“이미” 왔으나 “아직” 완성되지 않은) 하나님 나라의 도래에 대한 핵심 메시지뿐만 아니라 복음서의 작성과 복음서의 상호 관계에 관한 다른 문제들에 대해서는 『성경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 7장을 읽어 보라.
_성경에 나타난 복음서와 사도행전 중에서
요한계시록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자. 요한계시록은 서신서로 보내진 것이지만 실제로는 묵시문학의 형태로 표현된 예언의 말씀이다. 다른 장에서 요한계시록을 언급하고 있듯이(이 책 578-583쪽을 보라), 이 책은 일차적으로 황제숭배와 관련해서 곧 로마제국과 충돌할 하나님의 백성들을 격려하려고 기록한 것이다. 동시에 요한은 구약과 신약에서 이야기들을 모아서 성경 이야기의 마지막 장의 영광스러운 그림을 엮어낸다. 이렇게 해서 신약은 모든 방식으로 구약을 반영한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의 영원한 임재 안에 살게 될 때(계 21-22장) 성경 이야기는 마지막 페이지를 완성할 것이다.
하지만 성경 이야기의 이 부분이 우리 이야기이기도 하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바로 여기서 하나님은 우리를 자신의 이야기 안에 써 넣으신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경 이야기를 읽고 누려야 한다.
_성경에 나타난 서신서와 요한계시록 중에서
📚 출판사 리뷰
『책별로 성경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는 『성경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개정4판, 성서유니온, 2016년)의 후속작이다. 종종 두 책의 차이를 묻는 독자들이 있는데, 전작인 『성경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는 독자들이 성경을 구성하는 여러 문학 유형을 바르게 인식함으로써 성경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책으로 이해하면 좋을 것이다. 이 책은 성경의 다양한 문학 유형이 어떻게 “작용하는지”, 그 문학 유형들이 어떻게 다른지, 그리고 그것들이 어떤 다양한 해석학적 질문을 제기하는지 이해하면, 더 나은 방식으로 성경을 읽을 수 있게 된다는 생각에서 집필된 책이었다.
『책별로 성경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 역시 『성경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와 동일한 목적을 지닌 책이다. 즉, 독자들이 성경을 더 잘 읽고 이해하도록 돕는 책이다. 그러나 『책별로 성경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성경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에서 제시한 원리를 토대로 독자들이 성경의 각 책을 그 자체의 관점에서 읽고 이해하도록 돕는다. 특히 성경의 각 책이 다른 책들과 어떤 식으로 어우러져 성경의 거대한 내러티브를 형성하는지 보게 한다. 그래서 단지 성경을 구성하는 다양한 책에 관한 지식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각 책이 하나님의 이야기와 조화를 이루는지 성경의 각 책이 어떻게 전체와 어우러져서 하나님의 이야기를 전달하는지 보여 준다.
성경의 다양한 책을 한 권씩 차례로 다루지만 대체로 일정한 형식을 따르고 있다. 개론적인 문제는 도입부에 배치한 “들어가기”에서 따로 제시한다. 대다수의 성경 개론서가 각 책의 개론적인 문제(저자 문제, 기록 연대, 수신자, 저작 동기 등)에 많은 지면을 할애하지만, 이 책은 압축적으로 소개하고 지나간다. 오히려 각 장의 세 가지 주요 부분에 힘을 쏟는데, 그 첫째 부분이 “둘러보기”다. “둘러보기”는 독자들에게 각 책의 전체 내용을 알려 주고 그 책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둘째 부분은 “주목하기”로, 이 부분에서는 “들어가기”에 있는 “강조점” 항목을 더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여기서는 성경 본문을 읽는 방법과 본문을 읽을 때 염두에 두어야 할 주요 주제들, 또는 중요한 배경 자료들을 제공한다. 마지막 부분은 “산책하기”로, “산책하기”는 독자의 손을 잡고 성경의 각 책을 산책하듯 책의 다양한 부분이 어떤 식으로 전체를 형성하는지 보여 준다.
하지만 이토록 친절하고 좋은 안내서일지라도, 이 책을 읽는 것이 성경읽기를 대신할 수는 없다. 저자들이 우려하는 것도 바로 이 점이다. 독자들은 이 책을 읽어 나가면서 저자들이 서문에 밝힌 의도를 잊지 않아야 할 것이다. “무엇보다도 우리는 성경에 대한 이 책이 성경을 읽는 것을 대체하는 책이 되지 않도록 집필하려고 하였다. 오히려 우리가 바라는 것은, 이 책을 통해서 독자들이 성경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받고, 직접 성경의 각 책을 읽고 싶다고 열망하게 되는 것이다.” 자, 이제 이 책과 함께 성경으로 가 보자!
📝 추천 포인트
- 성경의 숲과 나무를 동시에 보고 싶은 독자에게 필수.
- 성경 각 권이 지닌 고유한 메시지를 문맥 안에서 이해하게 도와줌.
- 신학생, 교역자, 소그룹 리더뿐 아니라 모든 성도에게 유익한 해설서.
📚 저자 소개
고든 D. 피 – 리젠트 칼리지 신약학 교수. 『바울의 기독론』, 『성령이 들려주시는 하나님의 말씀』 등의 저서로 잘 알려짐.
더글라스 스튜어트 – 고든 콘웰 신학교 구약학 교수. 『호세아-요나 주석』, 『구약주석 방법론』 등 다수의 주석서 집필.
💡 활용 팁
- 개별 성경 권을 공부할 때 읽기 전 가이드로 사용하세요.
- 소그룹 성경공부의 길잡이 교재로 적합합니다.
- 신약과 구약 각각에 대한 이해의 균형을 잡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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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시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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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서유니온, 어떻게 읽을 것인가 시리즈 | 『성경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 (개정 4판)』 (8) | 2025.06.22 |
| 📚 성서유니온 출판사, “어떻게 읽을 것인가” 시리즈 | 『구약, 죄·심판·은혜: 어떻게 읽을 것인가』 – 이한영 (0) | 2025.06.21 |
| 📚 독서노트 | 『묵상과 기도』 – 김경은 (3) | 2025.06.20 |